[뉴있저] 사임한 박영선 '출마 선언' 언제쯤?...야권 단일화는 난항 / YTN

2021-01-21 0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진봉]
안녕하세요.


대통령이 개각을 했습니다. 3개 부처 장관이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청와대에 있던 민주당 사람들, 결국 뱅뱅뱅 거기서 도냐. 야당은 그렇게 비판도 합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봉]
일단 그렇게 비판하고 있는데요. 저는 적재적소에 중요한 인물들이 갔다고 봅니다. 특히 정의용 전 실장 같은 경우에 안보실장은 잘 아시는 것처럼 북미 간의 대화를 성사시킨 주인공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 정부, 현재 정부의 출범부터 시작해서 북미 관계, 남북 관계, 한미 관계를 아주 잘 알고 있는 정통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러니까 현 정부 출범 이후에 지속적으로 그 문제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관심을 가져왔고 또 하나, 지금 정의용 전 안보실장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는 외교관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외교부 직원으로 활동을 했었고요.

그렇다고 하면 외교분야 전반에 대해서도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서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그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의 협상이나 아니면 미국을 설득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라든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달성해내는 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같은 경우에도 경기도 의원부터 시작해서 국회에서 재선을 했고요. 그리고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활동도 산자위에서 활동을 했어요. 그렇다고 하면 그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물론 여당 국회의원을 또 뽑아가냐. 이렇게 비판할 수는 있지만 그분이 전문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따진다고 하면 크게 문제가 되는 인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지금 박영선 장관 얘기가 빠졌는데. 야당 쪽에서는 출마한다니까 거기에 맞춰서 개각까지 해 주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고. 또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마는 개각을 하려다 보니까 그거하고 맞춰서 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건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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